영화 콜 (줄거리 결말 해석) 박신혜 전종서 넷플릭스

영화 콜 (줄거리 결말 해석) 박신혜 전종서 넷플릭스

2020. 12. 9. 09:04CULTURE/Movie ,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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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경입니다~

이번엔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 '콜(CALL)'을

리뷰해 보려 합니다 ㅎㅎ

 

밑에 완전한 내용과 결말, 해석이 있습니다.

하지만 글보다는 영상으로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 평점은 5점 중 4점입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유치하지 않은 게 좋았고
이런 스릴러들은 보통 끝이 흐지부지하게
끝나는데 마무리도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흔할뻔한 소재였는데 안에서 살짝씩 소재의
신선함을 넣어줘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디.

 





 

 

Daum 영화 '콜(CALL)'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서연(박신혜)과 영숙(전종서)이 현재와 과거를
연결시켜주는 전화를 통해 일어나는 스릴러입니다.

영숙의 계모는 영숙에게 퇴마의식을 하며
밖으로 나갈 수 없게 집에 가둬놓습니다.
그리고 전화기로 1999년에 살고 있는 영숙과 2020년에
살고 있는 서연이 서로 우연히 통화를 하게 됩니다.
28살로 나이도 같은 둘은 점점 친구가 되는데
서연의 선택으로 서연의 인생을 달라지는 이야기입니다.







Daum 영화 '콜(CALL)'

박신혜(서연 역), 전종서(영숙 역)
김성령(서연의 엄마 역), 이엘(영숙의 계모 역)

 







Daum 영화 '콜(CALL)'


이 글을 읽기 전 이해하기 쉬울려면
2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1.이 영화에서 서연영숙의 매개체가 되는 전화는
지금의 스마트폰이 아닌 유선전화기입니다.
(1999년과 2020년을 연결시켜주는 매개체)

2.둘을 연결시켜주는 매개체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집'입니다.

과거의 영숙의 행동에 따라
현재의 서연의 '집'이 달라집니다.







Daum 영화 '콜(CALL)'


서연이 어느 시골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서연의 아버지는 어렸을 적 화재로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병에 걸려 병원에 계신다.
어머니의 병원비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중인 서연.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그리고 우연히 이사 온 집에서
벽인 줄 알았던 곳이 지하창고인 것을 알게 된다.


지하창고의 안은 낡았으며 께름칙하게 생겼다.

그곳에선 일기장과 여성(영숙)의 사진을 발견한 서연.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그리고 딸기 아저씨에게 여성(영숙)의 사진을

보여주고 누군지 아냐고 묻지만 딸기 아저씨는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한다.


하지만 서연은 그 사진의 여성이 영숙인 것과
그녀의 어머니가 무당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자꾸 서연의 집으로 전화가 오기 시작하는데..
자신을 선희라고 부르며 엄마가 자신을 때리고

있으니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다.







Daum 영화 '콜(CALL)'


 그 시각 1999년
영숙은 계모에게 끌려가며 왠지 모를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그리고 다음 날, 또다시 서연에게 걸려온 전화.

알고 보니 그동안 서연에게 전화한 사람은

1999년에 살고 있던 영숙이었다.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둘은
영숙이 1999년에서 살고 있고
서연은 2020년에서 살고 있단 걸 알게 된다.


동시에 1999년 영숙이 살고 있었던 집이
현재 2020년 서연이 살고 있는 집이라는 사실도 함께 깨달았다.
(둘은 다른 시대, 같은 공간)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과거와 미래에서 통화한다는 것이 신기한 그들.
통화하면서 서로의 상황과 고민을 털어놓는 친구가 된다.
그리고 영숙서연의 어머니가 가스불을 끄지 않는 바람에
서연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단 사실도 알게 된다.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그리고 그날 영숙의 집에 손님이 찾아온다.
그들은 바로 1999년에서의 서연의 가족!

어린 서연과 아직 돌아가시지 않은 아빠와

건강한 어머니와 함께 셋이서

영숙의 집에 이사 오기 위해 집을 보러 온 것이다.

 

(집은 계모가 내놓았고, 계모가 가족에게

집을 구경시켜 줬다)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우연히 자신의 집에 온 가족을 본 영숙

저 어린아이가 서연의 어렸을 적임을 깨닫고
2020년의 서연에게 전화를 걸어 제안한다.

"내가 말이야 아주 재밌는 생각이 났거든?
너희 아빠를 내가 다시 살릴 수도 있지 않을까?"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1999년 11월 27일 (서연의 아버지가 죽었던 날)
영숙은 그 날짜에 맞춰 서연의 아빠를 살리기 위해

어린 서연이 살았던 집으로 계모 몰래 도망쳐 나왔다.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그 시각 2020년의 서연
어렸을 때 집에서 불이 타 생긴 흉터가 없어지고
허름했던 집이 예쁘게 바뀌기 시작했다.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얼떨떨한 서연이 밖으로 나와보니 아프지 않고
건강한 엄마와 죽지 않고 살아있는 아빠를 보게 된다.
(영숙이 결국 서연의 아버지를 살려준 것)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서연영숙과 그 계기로 더 친해졌다.

1999년의 영숙이 자신의 마당에 과자를 묻고

2020년의 서연이 그 마당에서 과자를 빼는 등..

(물론 그 과자는 20년이 지나 썩어있었다)








Daum 영화 '콜(CALL)'

 

영숙의 마당인데 서연이 그 마당을

어떻게 알고 그 과자를 빼나요?


(1999년 서연의 가족들이 영숙의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그 집을 보러 왔었음.

서연의 아빠가 죽지 않았다면 원래의

계획대로 서연의 가족들은 영숙의 집으로 이사한다)

 

 

 




 

Daum 영화 '콜(CALL)'


여느 날, 영숙서연이 통화하고 있을 때
계모가 나타나 영숙의 전화기를 뺏고 난 뒤
영숙을 지하로 데려간다.

그리고 계모는 다시 돌아와 끊기지 않은
전화기를 들고 서연에게 말한다.

"너 누구야? 누군데 영숙이랑 통화하고 있는 거니?
다신 영숙이와 통화하지 말아라. 네가 다친다."

그리고 끊긴 전화.







Daum 영화 '콜(CALL)'


그렇게 영숙은 계모에게 끌려가 괴롭힘을 당한다.

(퇴마의식 같은)







Daum 영화 '콜(CALL)'


찝찝한 서연은 1999년에 있었던 기사를 찾아보게 되는데
그 기사는 영숙이 계모에게 살해당했다는 기사.

서연영숙을 살리기 위해 그 사실을 알리고
영숙서연 덕분에 목숨을 잃지 않는다.



TMI

계모는 영숙이 자고 있을 때 칼로 찔러 죽이려 했지만
계모가 칼로 찌른 건 이불에 덮인 인형이었고
그 상황을 영숙이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Daum 영화 '콜(CALL)'


영숙을 죽이는데 실패한 계모는 손에

칼이 쥐어져 있는데도 어딘가 겁에 질려 보인다.

그리고 그때!

 

영숙은 계모에 손에 쥐어져 있는

칼을 뺏어 계모를 살해한다.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계모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영숙은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자유를 만끽하며 행복한 생활을 지내고 있었다.


그리고 딸기 아저씨가 영숙의 집에 딸기를 가져다

주기 위해 영숙의 집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딸기아저씨는 냉장고에 있던 계모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고 영숙은 미친년처럼 성질을 내며 딸기아저씨도 살해한다.







Daum 영화 '콜(CALL)'


그 시각 2020년

가족과 딸기아저씨와 서연은 화목하게 딸기를 나눠먹으며
얘기 중이었지만 갑자기 사라진 딸기아저씨.
(영숙이 딸기아저씨를 죽여서 2020년의 딸기아저씨는 사라짐)

심지어 가족은 아까까지 같이 대화하고

오랜 이웃이었던 딸기아저씨를 기억하지 못한다.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그리고 서연은 새로 생겨난 기사를 찾는다.

그 기사의 내용은 영숙이 계모와 딸기아저씨를 살해해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희대의 연쇄살인마라는 내용.







Daum 영화 '콜(CALL)'


마침 영숙서연에게 전화를 걸어왔고
서연영숙에게 딸기아저씨는 왜 죽였냐며 나무란다.

하지만 영숙은 이제야 자유를 누리는데 자신이 왜
무기징역이냐며 경찰에 안 잡히게 협조라고 한다.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하지만 서연영숙의 제안을 거절하고 전화를 끊는다.
화가 난 영숙서연에게 다시 전화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 서연.







Daum 영화 '콜(CALL)'


서연이 전화를 받지 않아 화가 나있던 영숙의 집에 누군가 찾아온다.
바로 1999년의 어린 서연과 서연의 아버지..!

서연의 아버지는 영숙의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부동산에서 계모와 만나기로 했지만
계모가 나오지 않자 영숙의 집으로 왔던 것.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영숙은 자신의 집으로 어린 서연서연의 아버지를 들인다.

그리고 계모에게 했던 것처럼
서연의 아버지가 방심할 때 똑같이 살해한다.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그 시각 2020년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있던 서연
갑자기 아버지가 사라지는 것을 보고 절규를 한다.

(1999년 영숙이 서연의 아빠를 죽여서
2020년의 서연의 아빠는 사라짐)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자신이 타던 차도 없어지고 터널에 홀로 남겨진다.

동시에 풍요롭게 꾸며져 있던 서연의 집은
사람이 살지 않는 허름한 폐가로 바뀌어져 있었다.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집에 도착한 서연영숙에게 전화를 해서 화를 낸다.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하지만 깔깔 웃는 영숙.

영숙의 옆엔 어린 서연의 얼굴엔 천이 덮여 있었고,
손과 발이 묶인 체 앉아있었다

추가로 영숙은 자신을 협조하지 않으면
서연의 어머니를 죽인다고 서연을 협박한다







Daum 영화 '콜(CALL)'


서연은 협조하는 척 1999년에 폭발사고가

일어났던 곳으로 영숙을 유인한다.
(폭발사고로 영숙을 죽이기 위해)







Daum 영화 '콜(CALL)'

 
하지만 상처만 입고 살아서 돌아온 영숙.
화가 난 영숙은 펄펄 끓인 물을 어린 서연에게 부어버린다.

 

 그 시각 2020년

1999년의 영숙어린 서연에게 끓인 물을 붓자
배, 다리 등 몸에 화상이 생기며 괴로워하는 서연. 







Daum 영화 '콜(CALL)'


근데 이때 영숙이 본인이 목격했던 이상한 말을 한다.



1999년 11월 27일 (서연의 아빠가 죽었던 날)


어린 서연의 아버지의 죽음을 막기 위해

영숙어린 서연의 집에 갔을 때 무언가를 목격한다.

어린 서연의 엄마는 가스불을 이미 끄고 나갔었고,
어린 서연은 엄마가 나간 뒤 다시 가스불을 켰던 것.

(서연은 엄마가 가스불을 끄지 않아서 화재가 났다고 함)

 

 






Daum 영화 '콜(CALL)'


그리고 영숙은 말한다.

"내가 이 분야는 잘 아는데.. 너 공상허언증 아니야?
 아니, 엄마가 아무리 싫어도 그렇지. 내가 대신 죽여줘?"

어떻게 된 것일까?..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일단 서연은 결국 협조를 하게 되고,

경찰서로 창문을 깨고 들어간 서연은 경찰의 수첩을
찾아 결정적인 단서가 칼이었단 걸 영숙에게 말해준다.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아무렇게나 버렸던 결정적인 단서 '칼'은 
다시 영숙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고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그 시각 2020년
1999년의 영숙이 결정적인 증거 '칼'을 없애자
2020년 경찰의 수첩에선 영숙의 결정적인 단서가
'칼'이란 것과 영숙에 관한 모든 것이 사라진다.

 그리고 동시에 서연의 집에 바뀌기 시작했다. 

폐가였던 곳이 누군가 살고 있는 듯한 평범한 
집처럼 변했고 그곳엔 냉장고들로 가득했다.








Daum 영화 '콜(CALL)'


 TMI
영숙은 사람을 죽이면 시체를 냉장고에 보관한다. 
서연의 협조로 감옥에 가지 않은 영숙은 계속해서
사람을 죽이고 죽인 만큼 냉장고가 늘어난 것. 

(실제로 영상으로 볼 때 이 부분 굉장히 소름 끼쳤습니다)







Daum 영화 '콜(CALL)'


1999년
그때 집에 있던 영숙의 집으로 어린 서연의 엄마와
경찰이 찾아왔고, 영숙은 그들을 자신의 집으로 들인다.

그리고 영숙의 집에서 남편과 어린 서연을 찾는
서연의 엄마와 경찰.

(집을 계약하기 위해 부동산을 간 남편과 딸이
집에 돌아오지 않자, 실종신고를 한 서연의 엄마)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그 시각 2020년
서연은 정신을 차리고 지하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엔 전화기가 있었는데..







Daum 영화 '콜(CALL)'

 

그때 울리는 전화기! 
전화를 걸은 사람은 1999년에 있던 서연의 어머니.
서연은 엄마에게 그 집에서 나오라고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뒤에서 서연의 머리는 내리치는 2020년의 늙은 영숙.

(1999년 영숙의 집에서 경찰과 있던 서연의 엄마는
남편에게 전화를 해보기 위해 영숙의 집에 있던
전화기를 썼는데 자동으로 2020년으로 연결됨)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그 시각 1999년

뜬금없이 집에서 나오란 소리를 듣고 
얼떨떨한 서연의 엄마.

그때 영숙이 경찰을 공격한다. 
그리고 칼이 목에 찔려 쓰러지는 경찰.

서연의 엄마는 그런 영숙을 피해 도망치는데..







Daum 영화 '콜(CALL)'


영숙어린 서연을 인질 삼아 자신을 피해
도망간 서연의 엄마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반격하는 서연의 엄마.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서연의 엄마와 영숙 
둘은 몸싸움을 하다가 같이 2층 높이에서 떨어지게 된다.







Daum 영화 '콜(CALL)'
Daum 영화 '콜(CALL)'


그 시각 2020년

서연늙은 영숙을 피해 도망갔지만
결국 붙잡혀 늙은 영숙에게 죽기 직전,

갑자기 늙은 영숙이 사라지고
집에 가득했던 냉장고는 없어지고 다시 폐가로 변한 집.

(1999년, 2층에서 떨어진 영숙이 죽어서
2020년의 늙은 영숙이 사라짐)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서연은 엄마가 영숙을 막다가 같이 죽었을 거라
짐작하고 엄마를 찾아다닌다. 







Daum 영화 '콜(CALL)'


하지만 죽었을 거라고 생각한 엄마가
앞에 나타났고 서연은 안도의 눈물을 흐른다.

엄마의 손과 목에는
영숙과 싸우다 생긴 흉터들이 가득했다.







Daum 영화 '콜(CALL)'


그 둘은 팔짱을 끼며 행복하게 걸어간다. 
그렇게 해피엔딩.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해피엔딩인 줄 알았으나 갑자기 사라지는 엄마







본 영화는 여기가 끝이고
뒷내용은 쿠키영상처럼 나옵니다.


이 부분은 저의 주관적인 해석도 포함된 것이라서
다른 블로그의 해석도 참고하시며 보길 바랍니다.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1999년
영숙의 집에 서연의 엄마와 경찰이 오기 전,
누군가 영숙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를 건 사람은 2020년의 늙은 영숙.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1999년 영숙: 여보세요?
늙은 영숙: 영숙이니? 
1999년 영숙: 알아봤어? 
늙은 영숙: 잘 들어. 네가 죽을 수도 있어. 
1999년 영숙: 어? 죽는다고? 
늙은 영숙: 곧 너의 집으로 경찰과 서연 엄마가 찾아올 거야. 
1999년 영숙: 지금 온 것 같아
(현관에 서있는 서연의 엄마와 경찰을 보며)

늙은 영숙: 일이 잘못되어도 전화기는 끝까지 들고 있어. 
그래야 다시 바꿀 수 있으니까.

 


그리고 서연의 엄마와 몸싸움 후
2층에서 떨어져 죽은 줄 알았던 영숙은 슬며시 눈을 뜬다.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그리고 2020년
지하실에 갇혀있는 하얀 천에 둘러 쌓여 묵여 있는 사람.
이 곳에서 나가려고 발버둥을 친다.
이내 하얀 천이 벗겨지고 묶여있던 사람은 바로 서연.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콜(CALL)' 예고편


이렇게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제 주관적인 해석이 들어갑니다.







죽은 줄 알았던 엄마가 살아왔는데
왜 다시 사라진 것일까?

2층에서 떨어졌던 영숙이 잠깐 죽었다가 다시 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영숙이 잠깐 죽었을 때 서연의 현재는
엄마도 살아있고 결국 해피엔딩이었지만

죽은 줄 알았던 영숙은 다시 숨을 쉬었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 서연의 엄마를 죽이고 어린 서연
계속 자신의 집에 가둬놨기 때문에 엔딩은
2020년의 서연영숙의 집에 묶여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드는 내 의문

1. 어렸을 적 서연의 집 화재는 굉장한 떡밥 같았다.
불을 지른 사람이 엄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불을 지른 건 서연.

영숙의 말대로 서연은 공상허언증인 걸까?
이 떡밥의 의미를 아직 난 잘 모르겠다.


2. 계모는 영숙이 이런 살인자가 될 것이란 걸
미리 알고 있었단 건데 진짜 무당인 걸까?
아니면 서연처럼 미래를 미리 알고 있던 사람일까?







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ㅎㅎ
아직 다른 블로그에서 해석을 읽은 게 아니라
많이 부족한 제 생각을 적어놨습니다.
이제 다른 블로그 가서 해석을 봐야겠네요 ㅎㅎ

아마 영화로 본 게 아니라 글로 읽어서
이해가 잘 안 가시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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