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Tasty
강남 이름없는 파스타 (맛집 데이트 추천)
떠경
2019. 10. 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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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돈 주고 제가 사먹은 후기입니다.
평상시, 맛집들은 간판도 맛있게 생겼다는 나의 철학에 따라 눈이 띄는 간판이 있어 들어간 곳이 바로 이 곳이었다.
나와 친구는 메뉴를 훑어보고 각자 입맛에 맞는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무엇보다 저 벽면을 등지고 사진 찍는다면 내 친구같은 인스타충들이 굉장히 좋아할만한 곳이었다.
샐러드의 소스는 산뜻하면서 평범보단 조금 특별했다. 맛있었다.
크로와상은 평범했고 개인적으로 마늘소스에 묻혀져서 나왔다면 더 맛있었을 거 같다.
맛도 다 맛있었고 비쥬얼도 좋으니 꼭 한 번 더 가보고 싶다.
난 평상시에 하얀음식보다 빨간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폴리탄이 훨씬 내 입맛이었다.
처음 음식이 나왔을 땐 양이 적어보였는데 막상 먹으니 꽤 배불러서 정말 만족한 식사였다. 이곳을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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